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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를 오랜 시간 사용하다보면 각종 메모리 상주프로그램이라던지 사용자가 실행해서 오랜시간 운용한 프로그램들은 시스템의 메모리를 빌려다쓰면서 제때 반환하지 않아 시스템 메모리가 부족한 경우가 발생하기도한다. 또한 반환되어야할 메모리가 그대로 프로그램에 머무르는 이유로 가상메모리쪽에도 부담을 줘서 전체적인 시스템의 퍼포먼스가 줄어들 수도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SweepRAM이라는 프로그램은 마지막 릴리즈가 2007년으로 그 이후에는 업데이트가 없었다. 어떻게 보면 오래된 프로그램이기도하지만, 많은 사용자가 사용하고, 비스타시스템까지도 지원하는 것을 보면 충분히 신뢰할만하다 하겠다.
대부분의 메모리 청소 프로그램이 쓸데없이 프로그램의 필요자원까지 반환시켜 프로그램을 재사용하는 경우 느려지게 만드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프로그램은 잉여메모리만 반환하게 하는 API를 사용한다고한다.(자세하게 내부적인 로직은 알지 못한다.)
메모리 용량만큼이나 실행된 프로그램은 별다른 UI가 없다.
위와 같이 단순히 실행하고, 완료된 모습이다. 확인창 이외에는 별다른 메시지도 없다. 하지만 효과만은 확실하니 안심하길.. ^^
또한 프로그램은 자체적으로 silence모드를 제공하는데 실행시 명령어뒤에 "/s"를 붙여주면 위 확인창도 뜨지 않고 백그라운드로 실행후 종료된다. 이 기능을 이용해서 여기서는 예약작업으로 시스템에서 항상 작동하게끔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시스템에 부담이 적기때문에 레깅 걸린다던지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
제어판에서 예약된 작업(?)을 실행한다. 내 윈도우 시스템은 영문판이기에 한글판은 적당한 단어를 생각나는데로 적겠다. -_-;;
해당 프로그램은 적당한 위치에 압축을 풀어서 저장해 놓는다. 나는 C:\Program Files\SweepRam이라는 폴더를 만들고 해당 파일을 넣어주었다.
아까 예약된 작업에 들어가면 작업을 추가하는 항목이 있다. 위 버튼을 눌러서 예약작업을 위한 마법사가 시작된다. 위에 압축을 풀어놓은 파일을 지정해서 작업을 만들어주고, 나는 프로그램이 5분단위로 꾸준히 실행되게 예약작업을 설정해놓았다.
위 스케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매일 실행되고 있고, 1일단위로 계속 실행한다. 여기서 우리는 프로그램이 하루에 한번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5분단위로 꾸준히 실행되는 것을 원하므로 중간에 Advanced를 눌러서 상세항목을 설정해보자.
시작하는 날짜는 작업을 생성하는 날이 될 것이다. 저부분은 건들일 필요가 없고, 아래쪽의 반복 설정을 해자. 그리고 매번 5분마다 지속시간은 하루인 24시간을 지정해주자.
그럼 위의 창의 설정대로 '매일매일', '5분마다 24시간동안' 작동하는 예약작업을 생성할 수 있다.
내 PC에서는 가장 큰 효과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역시나 Firefox이다. 가장 많은 메모리를 사용하고, 가장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SweepRAM을 실행하면 반환해야하는 메모리를 바로 시스템으로 돌려주어 정말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적은 시스템메모리에서 아주 효율이 좋았다. Firefox도 메모리 누출이 많아서 위 프로그램은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프로그램이었다. 지금은 Firefox를 정기적으로 종료하지 않아도 꾸준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말이 길어졌는데 정말 편리하고 작고 뛰어난 기능을 하는 유틸리티임에 분명하다.
프로그램 다운로드
invalid-file프로그램에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DLL파일이 하나 더 있다. 다운로드후 Windows/System32폴더에 넣어주면 된다.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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