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에 데스크탑을 사용하면서 daemon-tools의 가상시디롬 프로그램을 사용했었다. 그만큼 데스크탑에서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컴퓨팅파워를 제공하는 데스크탑에서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다.
하지만 넷북에서는 좀 다르다. 메모리 1-2mb가 아쉽고 프로그램의 프로세스가 하나라도 더 적었으면 하는 심정이다. 그렇다고해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아예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래서 여기에 가상시디롬역할은 하지만 항상 상주하고 항상 드라이브를 보여주는 방식이 아닌 필요할 때만 사용가능한 가상시디롬 툴과 또 다른 역할의 시디롬프로그램 2가지를 통합한 portable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단순히 트레이 아이콘에 불타는 시디모양의 아이콘이 자리잡게 되는 것만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구나하고 알 수 있다.
위 아이콘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3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Folder to Iso : 특정 폴더에 있는 파일들을 ISO이미지로 만들 수 있다.
ISO Burn : ISO파일이나 기타 RAW파일로 시디를 만들 수 있다.
VD manager : 가상시디롬을 만들 수 있다.
특정 폴더에 있는 파일을 CD 이미지로 제작할 수 있다. mkisoks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이고 제작자분의 말에 따르면 한글파일이 포함된 경우 파일 이름이 깨질 수 있다고 한다.
ISO 이미지나 기타 RAW이미지를 구울 수 있는 툴이 포함되어 있다 간단하게 ISO파일의 위치를 지정하고 시디라이터를 지정하고 속도만 설정하면 간단하게 시디를 구울 수 있다.
VD manager는 시디이미지를 간단히 마운트해서 가상시디롬을 구현해준다. 버튼도 별로 없어서 영문판이라도 간단히 사용할 수 있겠다.
위 3가지 프로그램을 통합한 툴이 ISOTools라는 프로그램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