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OS 메이저 버전 업데이트에 따른 업데이트 부작용으로 16.04.1 버전을 다시 인스톨하면서 기존 OS를 백업하고, 복구하는 과정에서 dd 파일로 백업, 생성된 이미지 파일을 mount 하여 복구하는 과정을 거쳐서 기억차원에서 글을 씁니다.
디스크나 파티션을 통으로 백업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sudo dd if=/dev/sda of=/dir/for/backup/filename
위와 같은 방식으로 디스크를 통으로 백업한다던지,
$ sudo dd if=/dev/sda1 of=/dir/for/backup/filename
위와 같은 방식으로 특정 하드디스크의 특정 파티션만 백업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여타 압축툴을 이용하여 백업하는 경우는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복구과정에서 압축을 해제하는 경우도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dd 의 단점이라면 압축기능이 포함되지 않아서 파일 용량이 큰 것이 단점이긴하지만, OS 공간정도의 용량은 백업용 하드디스크에 비하면 작은 공간이므로 1:1 사이즈로 그냥 백업을 뜹니다.;;;
저의 경우 이후 OS를 재설치하였고, 이제 복구를 위해서 아까 생성해 놓았던 dd 파일을 마운트하여 드려다 봐야 합니다.
dd 파일을 mount 하는 명령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losetup --partscan --find --show filename
위 명령어를 사용하면 생성된 이미지 파일에서 파티션 정보를 읽어와서 /media 폴더에 자동으로 마운트를 시도하고, 보여주게 됩니다.
저는 이미지를 뜬 디스크의 파티션이 1개여서 아마 자동으로 마운트 되었던 거 같은데... 2개 이상이면 mount 명령어를 이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mount /dev/loop0p1 /mnt
트리구조 또한 이전 하드디스크와 동일한 방식으로 표현되며, 복구에 유용합니다.
모든 복구 작업이 완료되면 mount 되었던 이미지 파일을 unmount 해야 합니다.
명령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losetup -d /dev/loop0